성시간 기도문

 

 

십자고상과 성수 준비.

 

성수를 찍고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개별적으로 용서를 청하는 기도:

"예수님, 제가 죄를 지었사오니 용서해 주소서."

 

* 성시간 목차

 

십자가의 길

가상칠언

하느님의 자비심 9일 기도

성모칠고 기도

묵주기도

 

 

(96) ‘예수님께서 인류에게’ 기도 단체에 대한 축복과 보호를 위하여

 

오, 지극히 사랑하는 예수님,

영혼을 구하려는 이 신성한 사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악마의 사악한 공격과

우리를 괴롭힐 어떠한 악령도 막아낼 수 있도록,

당신의 십자군 기도 단체인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소서.

우리가 세상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이름을 끈기있게 지키고,

예수님의 거룩한 말씀의 진리를 전파하려는 투쟁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도록, 우리를 충성스럽고

굳건하게 지켜 주소서. 아멘.

 

 

<십자가의 길>

 

“이 십자가의 길을 영혼들 삶의 일부로 만들기를 바란다. 나는 그들이 하나된 예수 마리아 성심을 생각하며, 공동 구속자이신 내 어머니의 역할을 이해하며, 나의 수난을 묵상하기 바란다.” (예수님, 1996. 3. 31)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 “하느님의 사랑과 거룩한 사랑이 어떻게 두 분의 뜻을 영원하신 아버지의 뜻과 하나되게 했는지를 잘 생각해 보아라. 너희의 시련을 받아들임으로써 이처럼 하느님의 뜻에 따르는 것을 본받도록 하여라.”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거룩한 성심의 신성한 자비와 내 어머니의 거룩한 연민의 정에 의해 나는 용감하게 십자가를 받아 안을 수 있었다.”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3처. 예수님께서 첫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너희가 잘못 넘어져 죄에 빠질 때면, 내 어머니는 거룩한 연민의 정으로 너희를 당신 옷자락으로 감싸시고 나의 신성한 자비로 인도해 주시어  너희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다.”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어머니와 나의 눈이 서로 마주쳤을 때, 거룩하고 신성한 사랑이 하나가 되었다. 어머님의 기도가 나로 하여금 끝까지 견딜 수 있게 하셨다.  얼마나 자주 사람들이 너희 기도를 필요로 하는가! 사람들을 예수와 마리아의 성심과 하나되게 하여라.”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5처.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를 짐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키레네 사람 시몬이 현 순간의 은총을 받아들이기를 주저하는 것을 잘 생각해보아라. 얼마나 자주 너희는 현재의 순간을 망각하고 사느냐? 너무나 자주 너희는 십자가는 보지만 은총은 보지 못한다. 현재의 순간을 우리의 하나된 성심의 은총 안에 두어라. 우리가 너희로 하여금 각 십자가 뒤에 있는 “왜”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리라.”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베로니카는 거룩한 연민의 정과 거룩한 사랑이 하나되어 있었다. 앞으로 걸어 나와 나를 위로해 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에게 나의 신성한 사랑의 표지를 남기었다. 나는 모든 영혼들이 이 세상의 감실 안에 있는 나를 위로해 주길 바란다.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7처. 예수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너희가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내 신성한 사랑을 통하여, 그리고 내 어머니께서 거룩한 연민의 정으로 너희를 내게 데리고 오시면 너희 죄를 용서해 줄 것이다.”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8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내 어머니의 티 없으신 성심의 안식처에서 위안을 찾아라.  어머님께서 너희를 가장 좋은 위안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니, 그것은 내 성심과 결합하는 것이다.”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9처.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또 다시 나에게서 멀어졌느냐? 나는 너를 용서한다. 너를 용서한다. 너를 용서한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나를 본받아라."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10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너희가 하나된 우리 성심과 일치하게 된다면, 너희에게 세상은 아무 가치가 없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에게로 오기 위한 유일한 목적으로 세상 것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내가 발가벗겼을 때 내 어머니께서 당신의 베일을 내게 주셨다. 너희는 나에게 너희 마음을 주려무나. 그러면 나는 너희에게 모든 것을 줄 것이다.”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내 어머니의 손발은 나의 손발 위에 영적으로 놓여있었다.  죄인들을 구하려는 사랑으로, 어머니께서는 나만큼 고통을 겪으셨다.  이제 너희는 어머니와 함께 십자가 발치에 서서, 어머니와 함께 너희 죄를 슬퍼하며 어머니를 위로해 드려라.”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1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너희에 대한 사랑으로, 너희에 대한 사랑 때문에 나는 죽었다.  하느님의 자비와  하느님의 사랑은 하나이다. 거룩한 사랑과 거룩한 연민의 정도 하나이다. 너희 자신에 대해 죽거라. 그리고 하나된 성심을 위해 살아라."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13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내려지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산산이 부서진 내 몸을 부둥켜안으시고 어머니께서는 쓰라린 눈물을 흘리셨다. 거룩한 사랑의 성심 안에 너희를 포옹해달라고 어머니께 청하거라. 그러면, 너희를 나에게 인도해 주실 것이다.”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14처.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여 찬송하나이다.

 

"나는 무덤에 묻히었다. 그러나 나의 사랑과 자비는 끝나지 않았다.  나는 다시 일어났다. 내 어머니의 거룩한 사랑을 통하여 죄를 떨치고 일어나거라. 영원한 삶을 가슴에 받아 품어라.”

 

◎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오, 하느님. 저희를 위하여, 저희로부터 원수의 힘을 멀리 쫓아내시려고, 당신 아드님으로 하여금 십자가의 고난을 받게 하셨나이다.  당신의 종인 저희들도 주님 부활의 은총에 이를 수 있도록 허락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가상칠언>

The Seven Words on the Cross

 

1.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나이다.”  (루가 23:34)

 

  사형집행인들은 그리스도가 십자가 형틀에 못박힐 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를 거라고 생각했다. 십자가형을 받는 사람들은 자기가 태어난 날과 사형집행인들과 어머니를 저주했으며 심지어는 자기들을 쳐다보는 사람들에게 침을 뱉었다고 세네카는 기록하였다.

  그러나 지금 예수께서는 그들의 하느님이며 구세주를 모독하고, 가시관을 씌우고, 손발에 못까지 박으며 끔찍하게 처형시키고 있는 죄인들을 위해서 탄원하고 계신다. 이로써 세상의 모든 죄를 없애시기 위해 오신 우리의 대사제, 하느님의 어린 양의 위대한 사랑이 명백히 드러난다. “너희 죄가 진홍같이 붉어도 눈과 같이 희어지며 너희 죄가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이사 1:18)

  이 말씀에 의해 어둠의 왕자 사탄은 예수가 전 인류의 구원을 위해 그의 신성과 일치하여 지극히 거룩하고 완전한 그의 인성의 죽음을 허용하였다는 것과, 또한 아담의 모든 자녀들의 죄의 용서를 위해 무한히 값진 보물을 성부께 드렸다는 것을 깨닫고 마리아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전율하며 지옥의 밑바닥으로 도망가고 싶어한다.

 

2.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루가 23:43)

 

   최후의 심판이 이 갈바리아 산에서 예시되고 있다. 주님의 양편에서 십자가에 못박힌 두 도둑들은 처음에는 불경스런 말을 하고 저주하였으나, 이들 중 오른편에 있던 디스마스라고 불리던 도둑은 마리아의 중재기도를 통하여 주님의 첫 번째 말씀에 의해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주님께 “예수님, 예수님께서 왕이 되어 오실 때에 저를 꼭 기억하여 주십시오”하고 간청한다. 이제 인류가 양과 염소, 즉 구원받은 자와 멸망받은 자의 두 편으로 갈라진다.

 

  마귀들은 이 때부터 의인들이 구원의 열매로 인해 영광을 받게 될 것과, 원죄에 의해 닫긴 천국의 문이 그리스도의 공덕에 의해 새로운 힘으로 열려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깨닫고 극심한 혼동과 고통을 겪으며 심지어 동정 마리아에게 지옥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간청했지만, 성모님은 때가 되지 않았으므로 허용하지 않으신다

 

3. 어머니에게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제자 요한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이시다”  (요한 19:27)

 

  좋은 도둑을 구원해 주신 주님은 이제 성부님께로 가시기 때문에 더 이상 이 지상에서 어머니와 함께 계실 수 없으므로 가장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어머니를 맡기신다. 가나에서 물로부터 변화된 포도주가 십자가위에서 예수님의 피가 되었다.

  이제 예수님이 구세주가 되심으로써 마리아는 예수께서 구원한 모든 이의 어머니가 되며, 그리스도의 신비체 즉 교회의 어머니가 된다. 신비체의 머리를 나으신 분이 이제 그 지체까지 낳아 구원의 성교회를 이루게 하심으로써, 새 아담이신 예수와 함께 새 하와가 된다.

  이 세 번째 말씀에 의해 그 용들은 마리아가 그 신인(神人)의 참된 어머니라는 것과 그들이 창조되었을 당시 하느님이 자기들의 머리를 밟아 부술 여인으로 하늘에서 예언하며 보여 주신 바로 그 여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창세 3:15) 그리고 사도직의 권한을 받은 성 요한이 마리아의 수호천사로 그리스도에 의해 임명되었으며, 이 복음사가의 위력뿐 아니라 주님의 모든 사도들에게 주어진 막강한 권한과 다른 의인들에게까지 지옥에 대한 강력한 힘이 주어진 것을 알고 그들의 힘이 마비됨을 느꼈다.  

 

4.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시나이까?” (마태 27:46, 시편 22:1)

 

  낮 열두 시부터 온 땅이 어둠에 덮여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이제 고통은 육체에서 정신과 영혼으로 옮아가면서 예수께서는 세 시쯤 되어 자신의 히브리어로 큰 소리로 외쳤다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온 인류를 위해 바친 그의 엄청난 구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원한 행복을 얻지 못하고 멸망의 운명에 처하게 될 인간들을 신비스럽게 미리 보신 예수께서는 성부님께 애정스럽게 슬퍼하며 탄식하신다.  

  이 말씀에서 악령들은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은 무한하고 영원하며, 예수께서 이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신비스럽게 그의 신성이 거룩한 그의 인성에 작용을 하지 않도록 한 후, 가장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그의 인성이 지극한 고통을 당하게 허용하였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성부께서 용인하면 예수께서 더욱 많은 고난도 받으려 한다는 것을 알고, 루치펠과 그의 부하들은 하느님께로부터 이렇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류에 대해 더욱 시기심을 품었다. 인간들 자신이 그 사랑을 받기를 거부하지 않는 한, 전능하신 하느님의 이 무한하고 끝없는 사랑에 대항할 수 없음을 깨닫고 그들은 자신의 무력함에 치를 떨었다. 

 

5. “목마르다”  (요한 19:28, 시편 22:15)

 

  모세가 두들긴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시고 사마리아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더 이상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고 하신 예수께서, 죄의 종살이를 하고 있는 아담의 자녀들이 이제 그가 그들을 위해 획득하여 유산으로 남기는 자유를 만끽하고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열렬히 갈망하신다.   

  그러나 병사들은 성스러운 유다예식을 조롱하듯 신 포도주를 해면에 담뿍 적셔서 히솝 풀대에 꿰어가지고 조롱삼아 예수의 입에 대어드린다. (시편 69:21)유다인들이 복수의 천사를 피하기 위해 히솝의 채로 양의 피를 문설주에 뿌렸을 때의 상징을 통한 정화가 이제는 히솝이 그리스도의 피에 닿았을 때 완전하게 실현되었다.

  죄를 완벽하게 속죄하기 위하여 구세주께서는 잃어버린 자들의 갈증까지도 미리 느끼셔야 했다. 어떤 사람은 금전욕이 있고 어떤 사람은 명예욕이 있다.그러나 주님의 마음은 영혼을 위한 열정뿐이다. 그리하여 “목이 마르다”는 말씀은 “영혼을 달라”는 뜻이었다. 복되신 마리아만이 그 뜻을 완전히 이해하시고 모든 가난한 이와 고통받는 이, 겸손한 이 등을 영적으로 초대하여 주님의 갈증을 완전히는 해소해 드리지 못할지라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기 위하여 기도하였다.

  악마와 그의 추종자들은 이 다섯 번째 말씀으로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인간들을 위해 받는 수난과 그들에 대한 나의 사랑이 커다는 것을 깨달았겠지만, 인간에 대한 나의 사랑은 아직도 만족되지 않았으며 그들의 영원한 구원을 더욱 갈구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너희들의 압제로부터 그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더욱 많은 고통을 받을 용의가 되어 있다.” 이로써 그리스도의 승리가 더욱 강화되었으며 악마와 그의 추종자들은 분노로 가득 찼다.

 

6. “이제 다 이루었다”  (요한 19:30)

 

  천국으로부터 띠고 온 예수님의 사명이 완성되었으며, 그리함으로써 예수께서   인류를 위해 수난당하고 목숨을 바치도록 파견하신 하느님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하게 되었다. 이제 성서 말씀과 구약의 예언들이 모두 이루어졌으며, 이 지상에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성사들과 죄의 치료가 마련되었으며, 아담의 자녀들이 지은 죄의 빚에 대한 성부님의 의노를 누그러뜨리게 되었다. 이제 그리스도의 성교회는 인간의 죄에 대한 치유제로 풍성하게 되었으며 어떤 힘도 이 성교회를 전복시키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      

  인간이 타락하는 데 협조했던 세 가지 요소가 하느님의 섭리에 의해 구원하는 데에도 유사하게 기여하고 있다. 순종하지 않은 인간 아담 대신에 순종하는 새 아담 그리스도가 계시며, 교만한 여인 하와 대신에 겸손한 새 하와 동정 마리아가 계시고, 에덴 동산의 나무 대신에 십자가 나무가 있다.

  하느님은 역사를 통해 이와 똑같은 말씀을 세 번 사용하셨다. 첫 번째는 창세기에서 천지창조가 완성되었을 때이고, 두 번째는 십자가상에서 구원사업을 완성하셨을 때이고, 세 번째는 묵시록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될 때를 나타내면서 사용되고 있다.

  이제 십자가상의 구세주께서는 휴식을 취하실 수 있게 되었으며, 진리의 성령께서는 성화사업을 시작하실 수 있게 되었다. 이제 하늘 아래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은 없다. 새 다윗이 악의 골리앗을 물리치기 위해 일어서셨으며 다섯 개의 돌맹이가 아니라 다섯 상처(五傷)로 이기셨다. 우리는 우리의 다섯 돌맹이 즉 묵주로 악과 계속 싸워야 한다.

  이 여섯 번째 말씀에 루치펠과 그의 무리들은 이제 육화와 구원의 신비가 신적 지혜에 따라 완성되었으며, 그리스도가 아버지께 순종하여 하느님의 뜻을 완전히 이루었다는 것과 그리스도의 겸손과 순종으로 하늘에서의 자기들의 교만과 불복종을 보속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악마들은 그들이 업신여긴 바로 그 주님에 의해 패배를 당했다.

 

7.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루가 23:46, 시편 31:5)

 

  아버지 하느님으로부터 필멸의 인성을 취하신 육화된 말씀께서는 이제 구원사업을 완성하시어 죽음을 통하여 아버지의 영원한 생명에 다시 동참하게 되었으므로 하늘을 우러러보며 자신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기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이 순간, 성부님께로부터 받은 천사들과 인간들에 대한 심판의 권한을 행사하시어 루치펠과 그의 모든 추종자들을 지옥의 가장 깊은 영원한 불로 쫓아버리셨다. 마리아께서도 아들 예수님의 뜻과 일치하여 이들을 쫓으셨으며, 악령들은 천국에서 처음 추방당할 때 보다 더욱 격렬하고 비참하게 갈바리아로부터 지옥의 심연으로 빠졌다.      

  하느님의 어린 양이 카인의 족속에 의해 살해된 이 날 모든 예언은 성취되었고 구원사업이 마무리되었으며, 이제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따름으로써 구원의 열매를 취할 수 있는 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하느님의 자비심 9일 기도>

Divine Mercy Novena

 

9일 기도 중에 기도해 줄 영혼들:

첫째 날 (성금요일) – 모든 인류 특히 모든 죄인들

둘째 날 (성토요일) – 사제들과 수도자들의 영혼들

셋째 날 (부활 대축일) – 열심하고 충직한 모든 영혼들

넷째 날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

다섯째 날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 갈라져 나간 형제들

여섯째 날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 온순하고 겸손한 영혼들 그리고 철부지 어린이들의 영혼들

일곱째 날 (목요일) – 내 자비심을 공경하고 찬양하는 영혼들

여덟째 날 – (부활 축제 금요일) – 연옥에 갇혀 있는 영혼들

아홉째 날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 미지근한 영혼들

 

첫째 날

“오늘은 모든 인류를 특히 모든 죄인들을 내게 오게 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자비심의 바다에 잠기게 하여라. 이렇게 함으로써 너는 잃어버린 영혼들이 몰아넣은 사무치는 슬픔속의 나를 위로하게 될 것이다.”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님, 저희를 동정하시며 용서를 베푸심이 본성이신 예수님, 저희 죄를 살피지 마시고 주님의 무한한 자애심에 의탁하는 저희 믿음을 보시어 주님의 성심 안에 저희 모두를 받아 주시고 그 곳을 떠나지 않게 하여 주소서. 당신을 성부와 성령과 일치시키는 당신의 사랑을 통하여 간청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 지극히 자비하신 예수 성심안에 쌓인 모든 인류에게 특별히 불쌍한 죄인들에게 하느님의 자비로우신 눈길을 보내 주소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영원히 하느님 자비심의 전능하신 힘을 찬미하게 하소서. 아멘.

 

♥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5단 기도를 바친다.

 

둘째 날

“오늘은 사제들과 수도자들의 영혼들을 내게 오게 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심원한 자비심에 잠기게 하여라. 그러면 나의 극심한 수난을 인내하도록 그들은 내게 힘을 준다. 수로를 통하듯이 그들을 통하여 인류 위에 나의 자비심이 흘러가게 된다.”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님, 좋은 것은 모두 내어 주시는 예수님, 주님의 구원사업에 봉헌된 남녀들에게 당신의 은총을 증가시켜 주시어 그들이 자비심에 합당한 과업을 수행하여 나가게 함으로써 그들을 보는 모든 이들이 하늘에 계신 자비로우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소서.

 

영원하신 아버지, 당신 포도밭에 선택된 자들의 무리에 사제들과 수도자들의 영혼들 위에 당신 자비의 눈길을 돌려 주시며 당신 축복의 힘을 그들에게 주소서. 그들을 감싸고 있는 당신 아드님의 성심의 사랑을 보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권능과 빛을 나누어 주시어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며 한 목소리로 당신의 다함없는 자비심을 끝없이 찬미 찬송하게 해 주소서. 아멘.

 

♥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5단 기도를 바친다.

 

셋째 날

“오늘은 열심하고 충직한 모든 영혼들을  내게 오게 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넓은 자비심에 잠기게 하여라. 이 영혼들은 십자가의 길에서 내게 위안을 주었다. 그들은 끝없는 슬픔 가운데에 조금의 위안이 되었다.”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님, 당신 자비의 보고에서 각 사람과 모두에게 당신의 은총을 아주 넘치게 나누어 주소서. 당신의 지극히 자비로운 성심의 거처 안에 우리 모두를 받아 주시고 저희가 그 곳을 떠나지 않게 해 주소서. 당신 성심이 맹렬하게 타오르는, 하느님 아버지께 대한 지극히 놀라운 사랑에 의지하여 이 은총을 간청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 당신 아드님의 상속자들에게처럼 충실한 영혼들에게 당신 자비의 눈길을 보내주소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축복을 베풀어 주시며, 끊임없는 보호로써 그들을 감싸주소서. 그리하여 그들이 사랑을 저버리지 않으며 거룩한 믿음의 보물을 잃어버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많은 천사들 그리고 성인들과 더불어 다함없는 당신의 자비심을 끝없이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5단 기도를 바친다.

 

넷째 날

“오늘은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내게 오게 하여라.

 

나는 나의 쓰라린 수난 중에 그들을 역시 생각하고 있었고 그들이 가질 장래의 열성이 나의 성심을 위로해 주었다. 그들을 나의 자비심에 잠기게 하여라 .

 

지극히 동정심 많으신 예수님, 주님은 온 세상의 빛이십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주님을 아직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영혼들을 주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 안으로 받아 주소서. 주님의 은총의 빛을 그들에게 비춰주시어 그들도 우리와 함께 주님의 놀라운 자비심을 찬양하게 하시고 주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 안에서 떠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영원하신 아버지, 하느님을 믿지 않으며 당신을 모르고 있지만 예수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 안에 감추어져 있는 그들의 영혼들에 하느님 자비의 눈길을 보내 주소서. 그들을 복음의 빛 앞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이들은 아직도 당신을 사랑함이 얼마나 행복한 지를 모르고 있나이다. 그들도 하느님 자비의 한없이 너그러우심을 끝없이 극구 찬양하게 하소서.

 

♥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5단 기도를 바친다.

 

다섯째 날

“오늘은 내 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영혼들을 내게 인도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넓은 자비심에 잠기게 하여라. 나의 쓰라린 수난 중에 그들은 나의 몸과 마음 즉 내 교회를 잡아 찢었다. 그들이 교회 일치로 돌아올 때 나의 상처들은 치유되고 이렇게 함으로써 나의 수난의 고통을 덜어 준다.”

 

지극히 자애로우신 예수님, 선하심 자체이신 예수님, 주님은 당신의 자비를 찾는 사람들에게 빛을 거절치 않으시나이다. 그들을 교회의 일치에로 끌어주시고 주님의 자비로운 성심의 거처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그들도 주님의 관대한 자비심을 찬양하게 하소서.

 

영원하신 아버지, 당신 아드님의 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영혼들에게 성부의 자애로운 눈길을 보내주소서. 그들은 그들의 오류를 완고하게 고집함으로써 하느님의 축복을 헛되이 하고 하느님의 은총을 남용하는 영혼들입니다. 그들의 오류를 살피지 마시고 당신 아드님의 사랑과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참아 받으신 쓰라린 수난을 보시고 또한 그들도 당신 아드님의 지극히 자비로운 성심 안에 감싸여 있으므로 그들도 하느님의 위대하신 자비심을 끝없이 찬양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5단 기도를 바친다.

 

여섯째 날

“오늘은 온순하고 겸손한 영혼들과 철부지 어린이들의 영혼들을 내게 오게 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자비심에 잠기게 하여라. 이 영혼들은 내 마음을 아주 닮았다. 그들은 내가 나의 비통한 고민 중에 빠졌을 때 나를 굳세게 해 주었다. 나는 그들을 나의 제단에서 밤 새워 기도하는 지상의 천사들처럼 보았다. 나는 그들 위에 은총의 폭포를 쏟아주겠다. 겸손한 영혼들만이 나의 은총을 받을 수 있다. 나는 겸손한 영혼들을 내가 신임함으로써 돌보아 주겠다.”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님, 주님께서 친히 “내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서 배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온순하고 겸손한 영혼들과 철부지 어린이들의 영혼들을 당신의 지극히 자비로운 성심의 거처 안으로 받아 주소서. 이 영혼들은 하늘에 모든 기쁨을 드리며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에 드는 영혼들입니다. 그들은 하느님 옥좌 앞에 향기 좋은 꽃다발로서 하느님이 친히 그들의 향기를 즐기십니다. 오, 예수님, 이 영혼들은 당신의 지극히 자비로운 성심 안에 영구의 거처를 마련하고 사랑과 자비에 대한 찬미를 끝없이 노래합니다.

 

영원하신 아버지, 예수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의 거처 안에 감싸여 있는 온유한 영혼들, 겸손한 영혼들,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 하느님의 자비의 눈길을 보내 주소서. 이 영혼들은 당신의 아드님과 매우 닯았습니다. 이들의 향기는 지상에서 생겨서 하느님 어좌에까지 이릅니다. 자비의 아버지, 온갖 선의 아버지, 이 영혼들을 보호하시는 사랑과 그들에게 받으시는 기쁨에 의지하여 간청하오니 모든 영혼들이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찬송을 끝없이 노래하도록 온 세상을 축복하여 주소서. 아멘.

 

♥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5단 기도를 바친다.

 

일곱째 날

“오늘은 특별히 내 자비심을 공경하고 찬양하는 영혼들을 내게 오게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자비심에 잠기게 하여라. 이 영혼들은 나의 수난을 몹시 애통해 하며 나의 마음 속의 아주 깊은 곳까지 들어 왔다. 이들은 나의 자비스로운 성심의 살아 있는 모상들이다. 이 영혼들은 저세상에서 특별한 빛으로 밝게 빛날 것이다. 그들은 아무도 지옥 불에 가지 않을 것이다. 내가 특별히 그들 하나하나를 죽을 때에 지켜줄 것이다.”

 

성심이 사랑 자체이시고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님, 주님 자비심의 위대성을 특별히 기리며 공경하는 사람들의 영혼들을 주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의 거처 안으로 받아주소서. 이 영혼들은 하느님의 참된 권능에 의해 강해집니다. 온갖 고난과 반대 세력 가운데서 그들은 주님의 자비심을 확신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 예수님, 그들은 주님과 일치함으로써 그들의 어깨에 온 인류를 짊어집니다.  이 영혼들은 엄하게 심판받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이 세상을 떠날 때 주님의 자비심이 그들을 감싸실 것입니다.

 

영원하신 아버지, 하느님의 혜아릴 수 없는 자비심을 공경하고 찬양하며 예수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 안에 감싸여 있는 영혼들에게 당신의 자비의 눈길을 보내주소서. 이 영혼들은 살아 있는 복음입니다. 그들의 손은 자비의 행위로 가득차 있으며, 그들의 마음은 기쁨에 넘쳐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자비의 찬가를 노래합니다!

 

오, 하느님, 간청하오니 당신께 의탁하는 그들의 희망과 믿음을 보시고 당신의 자비심을 보여 주소서. 그리고 그들이 살아 있을 동안 뿐 아니라 특히 죽을 때에 그들에게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성취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자비심을 공경하는 영혼들을 예수님 친히 당신 영광처럼 보호해 주소서. 아멘.

 

♥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5단 기도를 바친다.

 

여덟째 날

“오늘은 연옥에 갇혀 있는 영혼들을 내게로 인도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자비심의 심연에 잠기게 하여라. 그리하여 나의 성혈의 폭포가 그들을 태우는 불꽃을 식히도록 하여라. 이들도 모두 내게 매우 사랑스러운 영혼들이다. 그들은 나의 정의에 보상을 하고 있다. 그들을 구제하는 것은 너의 힘에 달려 있다. 내 교회의 보고에서 모든 대사(大赦)를 끌어내어 그들을 위해서 바쳐라. 만일 너희가 그들이 받는 고통을 안다면 그들을 위해 영신적 자선을 계속 제공할 것이며 나의 정의에 대한 그들의 빚을 갚을 것이다.”

 

지극히 자애로우신 예수님, 주님은 친히 당신의 자비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당신께 아주 소중하나 주님의 정의에 보상을 해야 하는 연옥의 영혼들을 당신의 지극히 자비로운 성심의 거처 안으로 인도합니다. 예수님의 성심으로부터 세차게 흘러 나오는 성혈과 물이 연옥의 불을

끄게 하시고 그 곳에서도 주님의 자비의 능력이 찬양받게 하소서.

 

영원하신 아버지, 예수님의 자비의 성심 안에 안겨져 있으나 연옥에서 단련받고 있는 영혼들에게 하느님의 자비의 눈길을 옮겨주소서. 당신 아들 예수님의 애통스런 수난과 그 거룩하신 영이 당하신 고통에 의지하여 당신께 간구합니다. 당신의 정당한 심사 아래 있는 영혼들에게 당신의 자애를 드러내 주소서. 오로지 당신의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의 상처를 통해서만 그들을 보살펴 주소서. 저희는 하느님의 선하심과 자애심이 끝 없으심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5단 기도를 바친다.

 

아홉째 날

“오늘은 미지근한 영혼들을 내게 인도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자비심의 심연에 잠기게 하여라. 이 영혼들은 몹시 고통스럽게 내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다. 미지근한 영혼들 때문에 올리브 동산에서 나의 영혼은 너무나 무서운 혐오감을 받아야 했다. 그들이야말로 내가 ‘아버지, 당신의 뜻이라면 이 잔을 내게서 멀리 하소서’하고 외치게 된 이유였다. 그들을 위한 마지막 구원의 희망은 나의 자비심 안으로 그들이 뛰어드는 것이다.”

 

지극히 동정심 많으신 예수님, 주님은 동정심 자체이십니다. 저는 주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의 거처 안으로 미지근한 영혼들을 인도합니다. 주님의 순수한 사랑의 불 속에서, 시체와 같이 주님을 그렇게도 깊은 혐오감으로 몰아넣은 이 미지근한 영혼들이 다시 한 번 불붙게 하소서. 오, 지극히 동정심 많으신  예수님, 주님의 자비심의 전능을 드러내시어 열렬한 주님의 사랑 속으로 그들을 이끄시고 거룩한 사랑의 선물을 그들에게 내려 주소서. 아무것도 주님의 능력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영원하신 아버지, 예수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 안에 감싸여 있으면서도 미지근한 영혼들에게 하느님 자비의 눈길을 돌려주소서. 자애로우신 아버지, 당신 아드님의 혹심한 수난과 세 시간 동안 매달리신 십자가의 고통에 의지하여 간청하오니, 그들도 하느님 자비심의 심연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5단 기도를 바친다.

 

예수님께서는 생애동안 단 한번이라도 완전한 의탁의 태도와 겸손, 진실함 그리고 죄에 대한 깊은 슬픔과 함께 이 기도를 바치는 사람에게는 은총을 베푸실 것을 약속하셨다.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5단 기도 방법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시작기도)

        “예수님, 주님께서는 숨을 거두셨으나 영혼들을 위하여 생명의 원천은 세차게 흘러나왔으며 자비의 바다는 온 세상을 위해 열렸습니다. 오, 헤아릴 길 없는 하느님 자비이신 생명의 샘이시여, 주님께서는 온 세상을 감싸 안으시고 저희를 향하여 당신 자신을 온전히 비우셨나이다.”

 

        (세 번)

        “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님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피와 물이시여, 저희는 당신께 의탁하나이다.”아멘.

 

1.        주님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1번씩 바친다.

 

2.        각 단이 시작되기 전에 있는 큰 묵주알에서: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3.        각 단의 10개의 묵주알 각각에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2, 3의 과정을 5단에 걸쳐 반복함)

 

4.        5단을 모두 바친 후 (마침 찬가):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세 번)

 

“자비가 끝없으시고 다 할줄 모르는 연민의 보고이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어여삐 보시고 저희에게 주님의 자비를 내려주시어, 어려울 때에 절망하거나 낙담하지 않게 하시며, 크나큰 믿음을 가지고 자애와 자비 그 자체이신 주님의 거룩한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오상에 대한 경배

“예수님, 주님의 수난공로로 저희에게 구원을 주시는 주님의 신성한 상처를 사랑하고 경배하나이다.” (다섯 번 반복)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들이 내 상처들을 이렇게 공경하도록 가르쳐라. 나는 이 기도가 바쳐질 때마다, 내 고귀한 핏방울을 연옥의 불꽃속에서 고통 받는 영혼 위에 떨어뜨릴 것을 약속한다.)

 

“예수님, 저는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세 번)

  “성녀 파우스티나, 저희를 위하여 빌으소서. 아멘.” (한 번)

 

* 하느님 자비심의 기도 후에 바치는 기도 (진리의 책)

 

오, 주님, 성령의 선물로 지금 우리를 채워 주시어

주님의 이름으로 구원이 꼭 필요한 죄인들에게

주님의 지극히 거룩한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하소서.

 

그들이 예수님의 거룩한 성심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그들을 당신의 보배로운 성혈로

감쌀 수 있게 도와주소서.

 

이 불쌍한 영혼들로 하여금 주님의 새 낙원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할 수 있도록

성령의 선물을 우리에게 내려 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모칠고 기도>

Seven Sorrows of Our Lady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랑의 왕이신 주님!

주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시던 날부터 온갖 수난과 고통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나이다.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한 것이었음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죄인들의 피신처이신 성모 마리아님 !

당신은 아드님의 인류 구원사업의 협조자로서

온갖 고뇌와 슬픔을 함께 받으셨나이다.

현세에서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성모님의 고통에 일치하여 우리가 인류구원의 협조자가 되게 하소서.

 

(1) 성모 통고의 신비 1단

 

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 성전에서 시므온 예언자의 예언을 들으신 고통을 묵상합시다 (루가 2,34-35).

 

* 묵상

모세의 율법에 따라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러 들렀을 때 시므온 예언자는 성모님께 "이 아기는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뜨리기도 하고 일으키기도 할 분이십니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받는 표적이 되어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 하고 앞으로 성모님께서 당하실 고통을 미리 예언했습니다.

그 순간 당하신 성모님의 놀라움과 장차 성모 성심에 예리한 칼이 꽂히게 될 고통을 묵상합시다 (잠깐 묵상).

 

기도합시다

성모님의 손으로 성전에 봉헌되신 주 예수님, 인류의 죄를 구속하시기 위해 반대받는 표적이 되어 수난하신 주님 곁에 성모님 또한 함께 계셨으니, 우리도 주님 곁에서 성모님과 함께 그 고통을 나누어 받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일곱 번)

통고의 어머니, 당신 고통 우리에게 나누어 주소서.

 

 

(2) 성모 통고의 신비 2단

 

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 아기 예수님과 함께 이집트로 피난가신 고통을 묵상합시다 (마태2,13-15).

 

* 묵상

주님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서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어서 일어나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알려 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날 밤 성모님은 아기 예수님을 품에 안고 요셉 성인과 함께 이집트로 피난을 가셨습니다. 이때 죄없는 주님의 성가정이 헤로데의 살육을 피해 피난가신 괴로움과 성모님이 피난 길에 아기 예수님을 보호하기 위하여 애태우신 고통을 묵상합시다 (잠깐묵상).

 

기도합시다

피난길의 아기 예수님, 온갖 위험 속에서도 성모님과 성 요셉의 보호로 머나먼 순례의 길을 떠나셨으니, 우리도 지상의 순례 여정의 모든 위험 중에 성모님과 성 요셉의 보호로 안전하게 해주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일곱 번)

통고의 어머니, 당신 고통 우리에게 나누어 주소서.

 

 

(3) 통고의 신비 3단

 

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 소년 예수님을 잃으신 고통을 묵상합시다 (루가 2,41-51).

 

* 묵상

성가정은 과월절 축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년 예수님이 보이지 않으므로 성모님과 성요셉은 너무 놀라 예루살렘까지 되돌아 가셨습니다. 사흘만에야 성전에서 예수님을 찾으신 성모님은 "얘야, 왜 이렇게 우리를 애태우느냐? 너를 찾느라고 아버지와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른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나는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모르셨습니까?" 하고 말씀하셨을 때 성모님은 이 모든 것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셨음을 묵상합시다 (잠깐 묵상).

 

기도합시다

성전에서 아버지의 일을 하시는 주 예수님, 우리도 아버지집에 머물게 하시고, 일상 생활에서 주님의 말씀을 알아듣기 어려울 때에 성모님의 겸손을 본받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또한 신앙 생활에서 주님을 잃고 방황할 때 성모님께서 당신을 애타게 찾으심과 같이 우리도 즉시 주님을 찾을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일곱 번)

통고의 어머니, 당신 고통 우리에게 나누어 주소서.

 

 

(4) 성모 통고의 신비 4단

 

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과 만나신 고통을 묵상합시다 (루가 23,27-31).

 

* 묵상

아무런 죄없이 사형선고를 받으시고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머리에 가시관을 쓰시고 어깨에는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타 언덕을 향해 걸어가시는 아드님을 만나셨습니다. 그 때 성모님께서는 사랑하시는 당신 아드님의 처참한 모습을 보시고 얼마나 마음 아프시며 근심 중에 애통해 하셨습니까? 성모님께서 지극한 고통을 당하시는 아드님을 바라보시며 고난의 길을 함께 하셨음을 묵상합시다 (잠깐 묵상).

 

기도합시다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주 예수님, 우리로 하여금 주님 고난의 길을 성모님과 함께 걷게 하시고 현세의 크고 작은 고통과 시련을 기쁜 마음으로 지고 갈 수 있도록 인내와 용기를 주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일곱 번)

통고의 어머니, 당신 고통 우리에게 나누어 주소서.

 

 

(5) 성모 통고의 신비 5단

 

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는 예수님과 함께 고통 당하심을 묵상합시다 (요한 19,25-30).

 

* 묵상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당신 아드님이 무지한 인간들에 의해 처참하고 참혹하게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는 것을 보셨을 때, 어머니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어, 찢어지고 부서지듯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으셨음을 묵상합시다 (잠깐 묵상).

 

기도합시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주 예수님, 우리도 주님 곁에서 괴로움을 겪으신 성모님과 함께 주님 곁을 떠나지 않으며, 생활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죄악들을 십자가에 못박음으로써 다시는 죄에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일곱 번)

통고의 어머니, 당신 고통 우리에게 나누어 주소서.

 

 

(6) 성모 통고의 신비 6단

 

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 예수님의 성시를 품에 안으신 고통을 묵상합시다 (마르 15,42-47).

 

* 묵상

베들레헴에서 아기 예수님을 품에 안고 기뻐하시던 성모님께서 이제 골고타 언덕 십자가 아래에서 아무런 죄없이 죽으신 아드님을 품에 안고 애통해 하시는 성모님의 고통을 묵상합시다 (잠깐 묵상).

 

기도합시다

성모님의 품에 말없이 안기신 주 예수님, 얼굴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이 처참하게 찢겨진 주님의 시신을 품에 안으신 성모님의 심장에 예리한 칼이 박혔으니, 우리 또한 어머니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며 눈물로써 피와 먼지로 얼룩진 주님의 시신을 닦아드리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일곱 번)

통고의 어머니, 당신 고통 우리에게 나누어 주소서.

 

 

(7) 성모 통고의 신비 7단

 

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 돌아가신 예수님이 돌무덤에 묻히실 때 당하신 고통을 묵상합시다 (루가 23,50-56).

 

* 묵상

예수님의 시신은 돌무덤에 묻히셨고, 병사들은 무덤 입구를 아무도 들어갈 수 없도록 큰 돌로 막아 놓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드님을 돌무덤에 묻은 어머니의 슬픔과 이제 다시는 사랑하는 아드님을 만나볼 수 없게 된 성모님의 고통을 묵상합시다 (잠깐 묵상).

 

기도합시다

돌무덤에 평온히 묻히신 주 예수님, 이승에서 다시는 만나 뵐 수 없는 슬픔에 괴로워하시는 성모님과 함께 우리도 새 생명으로 부활할 주님께 대한 굳센 믿음과 희망으로 영원히 죽지 않는 참된 행복의 나라에 이르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일곱 번)

통고의 어머니, 당신 고통 우리에게 나누어 주소서.

 

 

* 마침 기도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간 예수님을 품에 안고 애통해 하시는 어머니 마리아님,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받으신 당신의 고통을 따라 우리도 깊이 통회하여 보속과 기도를 바치오니, 세상에서 악을 저지르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선으로 변화시켜 주시어 그들이 하느님에게서 용서받고 육신과 세속과 마귀를 이길 수 있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

 

성모송 (세 번)

통고의 어머니, 당신 고통 우리에게 나누어 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묵주기도>

Holy Rosary

 

* 묵주기도 전에 바치는 기도

 

거룩한 묵주기도의 여왕이시여, 당신께서는 묵주기도 안에 숨겨져 있는 은총의 보화를 세 목동들에게 밝혀 주시기 위해 파티마에 내려오셨나이다. 이 신심을 극진히 사랑하도록 제 마음을 북돋아 주시어, 제가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우리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가 그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시고 세상 평화와 죄인들과 러시아의 회개와 제가 이 묵주기도를 통해 어머니께 간청하는 은총 (여기서 기도 지향) 을 얻게 하소서. 저는 하느님께 더 큰 영광과 영예를 바치기 위해, 그리고 특히 제 자신을 포함한 영혼들의 선익을 위해 이 청원을 드리나이다. 아멘.

 

* 각 단 후에 바치는 기도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지옥불에서 구하시며, 특히 주님의 자비를 가장 필요로 하는 영혼들과 모든 영혼을 천국으로 이끌어 주소서."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힘있는 전구를 통하여 오시옵소서."

 

"예수님, 태아들을 보호하시고 구하소서."

 

 

*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기도 (일시적 추가)

 

“하느님, 코로나바이러스가 빨리 사라지게 하시고, 이 질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며, 환자들,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고통과 희생을 하느님께 바치오니, 그들에게 은총과 힘과 지혜를 내려주소서.”

 

"성 라파엘 대천사와 전염병의 수호성인 성 세바스티아노, 성 가롤로 보로메오, 성 로코를 비롯한 모든 천사와 성인들이여, 모든 인류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하느님의 어머니, 구원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여, 특히 우리나라와 모든 나라를 위해 빌어 주소서. 아멘."

 

* 성모 찬송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천주의 성모님, 우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아드님이

삶과 죽음과 부활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우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교황님의 지향을 위한 주모경

 

 

 

* 성 미카엘 대천사께 바치는 기도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에 있는 저희를 보호하소서.

사탄의 악의와 간계에 대한

저희의 보호자가 되소서.

오, 하느님, 겸손되이 당신께 청하오니

그를 감금하소서.

그리고 천상군대의 영도자시여,

영혼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세상을 떠돌아 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들을

지옥으로 쫓아 버리소서. 아멘.

 

 

(33) 살아 계신 하느님의 인호를 받아들이기 위한 기도

 

오, 저의 하느님,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신성한 보호의 인호를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받사옵니다. 

하느님의 신성이 저의 몸과 영혼을 영원히 감싸나이다.

사랑하는 아버지이신 당신께 겸손히 감사드리며,

엎드려 경배하고 깊은 사랑과 충성을 바치나이다.

 

이 특별한 인호로써 저와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여 주시기를 간청하며, 저는 제 생명을 다 바쳐

영원히 하느님을 섬길 것을 서약하나이다.

 

저는 인자하신 아버지이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러한 시대에 저는 자애로우신 아버지께 위로를 드리나이다.

세상의 죄에 대한 보속과 하느님의 모든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저는 아버지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드님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아버지께 바쳐드리나이다. 아멘.

 

 

* 예수님께서 한국인들에게 주신 특별 기도

 

오, 지극히 사랑하는 예수님,

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저를 도우러 오시옵소서.        

 

우리 각자를 주님의 고귀한 피로 덮어 주소서.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나라를 축복해 주시고,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에 충실히 머물기 때문에 당하고 있는

이 고통을 감내할 수 있도록 우리의 신앙을 북돋아 주소서.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주님을 모욕할 때에도

우리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에수님을 거부하는 모든 이를 용서하시고,

우리가 주님의 재림 약속에 눈이 먼 이들에게

진리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소서.

 

우리에게 평화와 기쁨을 가져다 주시고,

악마의 손아귀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주소서.

사랑하는 예수님,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오며,

주님께서 산 이와 죽은 이를 부활시키러 오실 그 날까지

주님께 봉사하기 위하여 신앙을 굳건히 지키겠나이다. 아멘.

 

 

(96) ‘예수님께서 인류에게’ 기도 단체에 대한 축복과 보호를 위하여

 

오, 지극히 사랑하는 예수님,

영혼을 구하려는 이 신성한 사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악마의 사악한 공격과

우리를 괴롭힐 어떠한 악령도 막아낼 수 있도록,

당신의 십자군 기도 단체인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소서.

우리가 세상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이름을 끈기있게 지키고,

예수님의 거룩한 말씀의 진리를 전파하려는 투쟁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도록, 우리를 충성스럽고

굳건하게 지켜 주소서. 아멘.

 

우리의 복되신 구원의 어머니여, 우리를 위해 빌어 주소서.

성 요셉, 우리를 위해 빌어 주소서.

성 베네딕토, 우리를 위해 빌어 주소서.

성 파우스티나, 우리를 위해 빌어 주소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우리를 위해 빌어 주소서.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우리를 위해 빌어 주소서.

성 아우구스티노, 우리를 위해 빌어 주소서.

성 말라키, 우리를 위해 빌어 주소서.

성 아빌라의 데레사, 우리를 위해 빌어 주소서.

대천사 성 미카엘, 우리를 위해 빌어 주소서.

천국의 모든 천사와 성인들이여, 우리를 위해 빌어 주시고 항상 우리를 보호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