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영혼에 관한 천상메시지: 정정 및 사과>
아래의 메시지는 원래 2014년 5월 7일에 주님께서 주신 말씀이었으며 본 사이트에 메시지 1121번으로 이미 수록되었습니다. 혼동을 끼쳐 드려 미안합니다. 그러나 이 메시지를 통해 한국의 어느 희생영혼을 만나게 되어 아주 뜻깊었습니다. 주님의 희생영혼에 대한 말씀을 위령성월에 함께 묵상합시다. 감사합니다.
1121. 나는 그렇잖으면 결코 구원되지 않을 이들을 나에게 데려오기 위해
희생영혼들을 이용한다.
2014년 5월 7일 수요일 오후 11시 43분
나의 지극히 사랑하는 딸아, 내가 나를 따르는 사람들의 영혼을 부를 때에 그들은 그 때문에 의기양양하거나 큰 고민에 휩싸이는 등 복합적인 느낌을 갖게 된단다. 왜냐하면 내가 영혼안에서 성령의 불꽃으로 그들을 잠깨우면, 이는 큰 축복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비애감이 따라올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의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는 영혼들을 선택하면 그들은 나에 대한 소속감을 갖게 되겠지만,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과는 다소 동떨어지게 됨을 또한 느끼게 되리라. 그들은 그들의 동료 형제자매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리라. 그들이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쳐다볼 때 하느님의 현존을 보게 될 것이므로, 그들은 하느님의 창조물의 아름다움에 대해 아주 민감해 질 것이다.
그들이 접하는 어떤 이도, 비록 하느님께서 보시기에는 아주 멀리 떨어져 나갔다 하더라도, 그 영혼으로부터 하느님의 현존이 풍겨나오지 않는 이는 아무도 없으리라. 또한 그들은 부모만이 자기 자식에대해 느낄 수 있는 그런 엄청난 동정심으로 그들의 마음이 가득차게 될 것이다. 그들은 어떤 이에 대해갑자기 강렬한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 놀라고 충격을 받으리라. 그러나 그들은 또한 암흑이 영혼들 안에 도사리고 있으며 영혼을 집어삼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선택받은 영혼은 바로 그 때에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즉각 알아차리리라. 그리하여 그는 그 영혼들이 아주끔찍한 어둠의 상태에 빠져들 위험에 처해 있음을 보고 아주 두려워 하며 그들을 구원해 달라고 내게달려와 청할 것이다.
선택받은 영혼인 희생영혼은 그들의 삶에서 외적인 모든 것을 포기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하느님께 크나큰 영광을 드린다. 희생영혼이 고통을 감내하면 다른 많은 영혼들이 영원한 저주로부터 벗어나게되는데, 이 때문에 그들은 사탄과 그의 졸개들의 가장 중요한 표적이 된다. 그러한 영혼들은 하느님께드리는 선물로 나의 고난을 받아들이며, 한번 뽑히게 되면 그들 대다수는 그 다음에 하느님께 등을 돌릴 수가 없다.
하지만 선택받은 이들 중에서도 나의 잔을 거부하는 자들이 있단다. 나의 십자가를 짊어질 용기가 없기에 그들은 두 방향 중 한쪽으로 가야할 것이므로 너희는 이런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 주어야한다. 그들은 내게 가까이 다가올 수 없을 것이므로 내부 갈등을 겪게 되리라. 그리고 나서 그들은 성소(聖召)를 피하기 위해 세속에 몰두하게 될 것이며, 나중에는 헛된 희망을 제외하고는 그들에게 남는건 아무 것도 없으리라.
사랑하는 영혼이 기도하며 내 앞에서 자신을 낮출 때, 이러한 영혼은 나의 아버지의 분노를 가라앉힌단다. 그리하여 나의 아버지께서 세상을 징벌하실 때 그 영향이 줄어 든다.
만일 나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박해를 받는 어떤 선택받은 영혼이 나에게 “예수님, 저의 고통을 바치오니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시옵소서” 하며 말을 하기만 하면, 나는 그에게엄청난 은총을 하사하리라. 그 영혼은 모든 악으로부터 보호받게 될 것이며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리라. 나에 대한 그의 온전한 신뢰로 인해 그자의 영혼은 완벽해질 것이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심성을 띠게 되리라. 아주 많은 희생이 동반되겠지만 그런 영혼들이 나에게 온전히 순종하며 모든 것을봉헌하고 나의 말씀의 원수들과 상종하기를 거절하면, 이로 인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될 것이다.
나는 그렇잖으면 결코 구원되지 않을 이들을 나에게 데려오기 위해 희생영혼들을 이용한다. 단지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만, 그런 희생영혼들이 내게서 탯줄을 잘라 버린 수백만의 영혼들을 위해 보속할것이며 또한 보속할 수 있다. 이때에 어둠속에 있는 영혼들을 절대로 너무 두려워하지 말진대, 왜냐하면 세상에는 나의 선택받은 희생영혼들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그들의 평정(平靜)함이 잃어버린 영혼들을 나의 피신처로 되돌아 오게 한다.
너희의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