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마리아의 마지막 호칭 '구원의 어머니'와 '구원의 메달'>

2021년08월20일 17시17분
 
<성모 마리아의 마지막 호칭 '구원의 어머니'와 '구원의 메달'>
 
 
    
 
 

847. 구원의 어머니: 구원의 메달은 회개의 은사를 제공한다.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 14분

 

애야, 이제부터는 내 아드님이 나에게 주신 마지막 호칭으로 내가 지상에서 불려질 것이란 사실이 알려지기를 바란다. 이 마지막 선교사업에서 나는 항상 구원의 어머니로 불릴 것이다.

 

나의 모습이 만들어지고 메달이 주조되어야 하는데, 그 메달의 한쪽 면에는 햇빛이 내 머리 뒤에서 비추고 있고 내 머리는 가시관으로 엮어진 열두 개의 별을 쓰고 있는 메달이 주조되어야 한다. 메달 뒤편에는 양쪽으로 엇갈린 구원의 두 칼과 함께 내 아드님의 성심을 나타내고 싶구나.

 

구원의 칼은 두 가지 목적을 갖게 될 것이다. 첫 번째 칼은 짐승을 퇴치할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이렇게 할 권한을 받았다. 다른 칼은 마음이 가장 굳어버린 죄인들의 마음을 꿰뚫을 것이며, 그리하여 이 칼로 인하여 그들의 영혼이 구원될 것이다.

 

이 메달은 대량으로 이용 가능하게 만들어져야 하며, 메달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이것을 받으면, 사제로 하여금 그 메달들을 축성하게 한 후 남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 구원의 메달은 회개와 구원의 은총을 가져다준다.

 

구원의 메달을 받는 모든 사람들은 이 “십자군기도 (115) 회개의 은사를 위하여”를 바쳐야 한다.

 

“오, 구원의 어머니, 어머니의 구원의 눈물로 저의 영혼을 덮어 주소서.

저의 의심을 없애 주소서.

저의 마음을 들어 올리시어, 어머니의 아드님의 현존을 느끼게 해주소서.

저에게 평화와 위로를 가져다주소서.

제가 진정으로 회개할 수 있도록 빌어 주소서.

제가 진리를 받아들이게 도와주시고, 어머니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얻을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열어 주소서. 아멘.”

 

애야, 이 메달을 고안해서 만들어라. 내가 도중의 모든 단계에서 너를 인도할 것이며, 너는 그것이 전 세계에서 이용가능하게 만들어지도록 해야 한다.

 

내 아드님을 섬기기 위해 평화 속에 가거라.

 

너희의 어머니

구원의 어머니

 

 
 
 

1025. 구원의 어머니: 하느님의 자비로 내가 너희에게 가져다주는 이 마지막 메달은 

수십억의 영혼을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2014년 1월 20일 월요일 낮 12시 9분

 

사랑하는 얘야,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어떤 종교를 믿든 그들 하나하나를 구원하고 싶어 하시며, (심지어) 하느님과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를 부인하는 자들도 구원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모든 연령, 모든 문화, 모든 종파의 사람들이 구원의 메달을 꼭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축성될 수 없다 하더라도 메달을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주어질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자기 자신의 무력함에 대한 통찰과 하느님의 전능한 사랑을 깨닫게 하는 은총을 불어넣어 주실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가장 완고한 영혼들과 돌 같이 굳은 마음을 지닌 이들조차도 깨우쳐 주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곧 진리를 추구할 것이며, 하느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맺힌 것을 풀어 주시고 큰 자비로 채워달라고 애원할 것이다.

 

하느님의 자비로 너희에게 내가 가져다주는 이 마지막 메달은 수십억의 영혼을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줄 터이니, 구원의 메달의 은사를 거부하지 마라. 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지극히 거룩한 묵주기도를 성 도미니꼬를 통해 세상에 전하라고 지시하셨을 때, 많은 사람들이 묵주기도를 거부하였다. 그들은 오늘날에도 아직 거부하는데, 그것이 내가 만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묵주기도는, 그것을 바치는 사람은 누구든지 악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게 하려고 나에게 주어졌다. 악마의 영향력에 맞서서 특별한 은총과 보호가 영혼들에게 하사되는 것은 바로 나의 중재를 통해서이다.

 

이 메달을 거부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할 터인데, 그것은 전 세계를 위한 것이며 많은 기적들이 연관되어 있을 것이다. 이 메달을 거부하거나 다른 사람들, 특히 하느님의 개입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무신론자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은 구원을 거절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하느님을 거부하는 자들을 항상 내 아버지의 대전에 바치고, 그들의 영혼을 위해 자비를 간구해야 한다.

 

구원의 메달이 반드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제공되게 하여라.

 

너희의 사랑하는 어머니

구원의 어머니

 

botmission.org
fatherofloveandmercy.wordpress.com
internetgebetskreis.com/ko

 
 
PS. 참고: '기적의 메달'에 관하여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마태오 11:25)
 
  '성모 마리아와 기적의 패' (성 황석두루가서원 발간, 오기선 신부 편저) 의 첫 머리에서
 

기적의 메달(라틴어: Numisma Mirabile, 프랑스어: Médaille Miraculeuse) 또는 기적의 패는 성녀 가타리나 라부레가 성모 마리아의 요청에 따라 만든 메달이다.

 

전 세계의 많은 가톨릭 신자들(과 일부 비가톨릭 신자들)은 믿음을 갖고 착용하면 마리아의 전구를 통하여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을 수 있다고 여겨 기적의 메달을 목에 걸고 다닌다. 대개 메달은 갈색 스카풀라와 같이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1830년 7월 18일 밤, 가타리나 라부레 수녀는 잠자던 중 자신을 부르는 어린 천사의 목소리를 듣고 깨어나 프랑스 파리 시의 뤼뒤박에 있는 수녀원 경당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성모 마리아를 만나게 되었다. 마리아는 그녀에게 “하느님께서 너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려고 하신다. 그 사명은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그 임무를 수행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너는 반박을 받을 것이지만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니 두려워하지 마라.”하고 말하였다. 또한, “시대가 좋지 않다. 불행이 프랑스를 덮칠 것이고, 왕좌가 뒤집힐 것이며, 세계가 온갖 종류의 불행에 뒤집힐 것이다.”하고 알려주었다.

성녀 가타리나 라부레의 유해를 모신 유리관

1830년 11월 27일, 가타리나 수녀는 저녁 묵상 시간에 성모 마리아의 두 번째 발현을 목격하였다. 장소는 마찬가지로 경당 안이었는데, 마리아는 양손으로 지구본을 떠받친 채 시선을 하늘로 향했다. 잠시 후 지구본은 사라지고 마리아의 내려진 손끝에서 빛이 뿜어져 나왔다. 그 빛은 마리아가 밟고 서 있는 지구를 비추었다. 그리고 마리아의 주위에는 타원형의 판 같은 것이 나타났는데, 그 판에는 금으로 된 글씨로 “오!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님, 당신께 의탁하는 저희를 위하여 빌으소서. (Ô Marie, conçue sans péché, priez pour nous qui avons recours à vous)”라고 새겨져 있었다. 가타리나는 십자가와 M자도 보았는데 그 밑에는 가시관을 쓴 예수의 심장과 칼에 찔린 마리아의 심장이 있었다. 이는 전체적으로 타원형을 이루었고 열두 개의 별이 빛을 내며 주위를 돌고 있었다. 마리아는 “지금 본 것대로 메달을 만들도록 하여라. 이 메달을 지니는 사람들은 큰 은총을 받을 것이다. 그 은총은 믿음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내릴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가타리나는 고해 사제인 알라델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며 마리아의 메달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청원하였다. 알라델 신부는 2년의 세월 동안 가타리나의 일상생활을 매일 관찰하고 나서, 파리 대교구장에게 가타리나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성모 발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가타리나의 청원이 받아들여져 메달이 대량 생산되어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 메달을 통해 많은 치유와 회개가 있었다는 것이 보고되자 이때부터 이 메달을 “기적의 메달”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메달의 효험이 알려지자 곧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기적의 메달에 의해서 일어난 수많은 기적 가운데 하나는 반(反) 가톨릭주의자였던 스트라스부르의 유대인 마리 알퐁스 라티스본느가 개종한 사건이다. 로마에 잠시 머무르던 알퐁스 라티스본느는 친구의 요청으로 마지못해 기적의 메달을 몸에 착용하였는데, 그로부터 얼마 후 우연히 산탄드레아 델레 프라테 성당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성모 마리아가 자기 앞에 발현하자 결국 세례를 받고 사제가 되었다.

성녀 가타리나가 성모 발현을 목격했던 경당은 사랑의 딸회의 파리 본부의 모원(母院)에 자리 잡고 있다. 경당 안에는 사랑의 딸회의 공동 창설자인 성녀 가타리나 라보레와 성녀 루도비카 드 마릴락의 시신들이 안치되어 있으며, 매일 참배일마다 가톨릭 신자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자신이 사용할 문장으로서 단순한 십자가의 오른쪽 아래에 M자를 넣는 작은 변화를 주었다. 이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발아래에 있던 성모 마리아를 상징한다.